최불암이 목욕탕에 갔다.
떡대좋은 젊은 놈 하나가 있길래 서로 등밀어주기로 했다.
최불암이 먼저 미는데 이놈이 약하다고 불평을 하는거다.
그래서 나름 힘줘서 미는데 그래도 아직 약하다고 핀잔을 준다.
그래서 온힘을 다해 헉헉대면서 밀어주었다.
웬지모를 수컷의 자존심 대결.
뜬금없지만 이것은 남자의 승부.
어떻게든 이기고 싶어서 자기차례가 오면 그보다 더한 핀잔을 주기로 마음을 먹은 최불암.
이윽고 젊은이가 등을 밀어줄 차례가 되었다.
별로 힘 안들이고 미는 거 같은데도 제법 아팠다.
그래도 내색하지 않고 더 세게 밀라고 했다.
그러자 젊은이는 힘줘서 꾹꾹 밀기 시작했고 최불암은 몹시 아팠으나 최선을 다해 참으면서
"아까 나보고 뭐라그러더니만 이거밖에 안되나?" 하고 핀잔을 주었다.
한차례 더 등미는 강도가 올라갔고 최불암은 이제 눈물이 찔끔 나올 지경이 되었다.
그래도 한번만 더 허세를 부려보기로 하고 말했다
"등미는 사람 어디 갔나~?"
그러자 젊은이가 등밀던 손을 멈추고 말했다.
"등짝에 이거 피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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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백-_-담사 개그군요. 고전이도 하고요.
답글삭제적막만이 흐르고 있습니다.이때 어디선가 들려오는 목탁소리..
똑 똑 똑 똑 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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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삭제뭐랄까 갑자기 자신감이 막 생김-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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